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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다.
고인의 운구 행렬은 이날 오전 9시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시작돼 오전 9시30분 고인이 생활했던 연희동 자택을 거쳐 영결식장으로 이어진다.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을 고려해 영결식 참여 인원은 50인 이내로 제한됐다.
고인은 경기 파주시 검단사에 임시로 안치된 뒤 파주 통일동산 근처에 장지가 마련되면 영면에 들게 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영결식에 참석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는다.
정부는 앞서 고인의 경제·외교 정책 등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국가장(國家葬)을 결정했다. 그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강제진압 등 역사적 과오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여권 내부에서도 나왔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에서는 조기도 게양하지 않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전날까지 사흘동안 빈소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김부겸 국무총리·박병석 국회의장·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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