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첫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받는 모습./사진=뉴스1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첫 사망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0대인 고3 남학생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지난 27일 사망한 사례가 방역 당국에 신고됐다. 백신 접종 후 75일만에 숨진 것이다.


방역당국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평소 앓는 기저질환(지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