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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26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 대비 726명 늘어난 11만95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520명에서 3시간 동안 206명 더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678명보다 48명 많고, 지난주 토요일인 23일의 510명과 비교하면 216명이나 늘었다. 29일과 23일의 하루 전체 확진자는 각각 706명, 519명이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9~25일 400~500명대 흐름을 이어가다 26일 729명으로 훌쩍 뛰었다. 이후 27일 788명, 28일 770명, 29일 706명, 30일 726명(오후 9시) 등 5일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5일인 이달 15~29일 일평균 확진자는 545명이다. 하루 평균 5만6732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1.0%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4명, 집단감염 48명, 확진자 접촉 246명, 조사 중 22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하루 사이 8명 늘었다. 이 시설 관련 시내 확진자는 56명이다.
종로구 소재 동대문종합시장 집단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7명이 추가 확진돼 시내 관련 확진자는 모두 273명에 달한다.
강동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난 38명, 송파구 소재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22명이다.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는 2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종사자이며, 현재까지 직원, 방문자 등 약 40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7일까지 상가를 폐쇄하기로 자진 결정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만 추후 영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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