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0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30일) 하루 사이에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60명으로 누적 서울 확진자는 11만9594명으로 늘었다.


하루 전인 지난 29일 706명보다는 54명이 증가한 수치다. 한 주 전인 23일 519명보다는 241명이 늘었다.

서울시가 파악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관련 확진자가 39명이 추가되면서 서울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다.


해당 상가에서는 지난 24일 한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상가 내 동료상인과 가족 등으로 전파가 일어났다.

타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이 중 종사자가 4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시는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동선조사와 함께 접촉자 파악 작업을 진행 중이다.


꽃도매상가는 다음 달 7일까지 일시 휴장한다.

서울시는 서초구와 합동 역학조사를 거쳐 종사자 추적검사를 진행한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종로구 소재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확진자도 9명이 추가됐다.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275명(전국 277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도 8명(누적 56명)이 추가됐으며 영등포구 소재 상가 관련 확진자도 7명(누적 26명)이 늘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는 312명으로 파악됐다.

기타 집단감염 사례 50명, 해외유입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 등이 보고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현재 328명(43.2%)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298명을 기록한 뒤 400~500명대 흐름을 유지했으나 26일 729명으로 훌쩍 뛰었다.

이후 27일 788명, 28일 770명, 29일 706명, 30일 760명 등 700명대가 5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79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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