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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새벽녘에 말다툼을 하다 친형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A씨(45)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33분쯤 동대문구 휘경동 자택에서 형 B씨(47)의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두 사람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날 자신의 생일파티 참석차 B씨의 집에 방문했다가 B씨와 말다툼을 했고 실랑이 도중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 A씨는 범행 직후 놀라 경찰과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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