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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이상학 기자 = 1조원대의 다단계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화장품회사 대표 등 60여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화장품회사 아쉬세븐 대표 엄모씨(57)와 임원 3명 등 60여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엄씨와 임원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014년부터 투자금을 불려줄 것처럼 속여 수천명으로부터 돈을 끌어모으는 다단계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 시점부터 4개월간 투자금의 5%를 수당으로 주고 다섯째 달에는 원금까지 돌려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4월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급이 중단됐고 투자자들은 경찰에 이들을 고소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엄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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