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뉴스1) 정윤경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경기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재인정부를 향해 "조금이라도 자기 편에 손해나는 짓을 한 사람은 망신을 줘서 바보 만들어버리겠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들"이라며 "체면 따지고 이러면 못 싸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에서 싸우기 위해 드러난 사람은 신상을 털고 망신을 줘서 매장시키는게 기본"이라며 "제가 이 앞에 나서면서 그런 각오 없이 나왔겠나. 맷집에 대해서는 걱정 안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의 '정시 100% 확대', '사법시험 부활' 등 공약도 저격했다. 윤 후보는 "청년들에게 그런 말들이 시원해 보일지 모르지만, 과연 청년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선 "우리 정치에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안 대표에 대해 "지난 서울시 시장 선거에 출마해 분위기를 굉장히 좋게 만들어 주셨다"며 "(안 대표와) 점심때도 보고 저녁도 하고 이러면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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