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펜싱 선수 김정환이 낚시에 실패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무인도 생활을 시작한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 등 '펜싱 3형제'는 첫 낚시에 나섰다.


김정환은 낚시에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지만 뜻대로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다. 그는 저녁 식재료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점점 조급해졌다. 이 가운데 동생들은 지쳐갔다. 앞서 "낚시는 형한테 맡겨"라고 자신있게 말했던 김정환은 결과물을 위해 남다른 집념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러 차례 도전에도 낚시는 실패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은 "섬에서 굶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펜싱 3형제는 "우리 하이라이트 있지 않냐"라더니 히든카드였던 통발을 확인하러 갔다. 김정환은 "제발 빈손이면 안돼!"라면서 자신의 통발을 가장 먼저 봤지만 미끼뿐이었다.

다행히 오상욱, 김준호의 통발에는 빅사이즈 메기가 있었다. 자연산 메기 세 마리가 잡히자 동생들은 기뻐했다. 반면 김정환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성격이 이상한 건가, 장어가 큰 게 잡혀서 기뻐해야 하는데 찐으로 기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제 낚시에서 안 잡혔기 때문에"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김정환과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최병철은 "좀 더 겸손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