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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다. 올시즌 남은 기간을 포함해 다음 시즌까지인 셈이다. 옵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감독 부임에 대해 "감독직을 다시 맡게 돼 기쁘다"며 "특히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을 맡게 돼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에 대해서는 "좋은 시설을 갖춘 팀인데다 세계 최고의 경기장을 가진 팀"이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사실 올시즌 토트넘 감독직과 연계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과 결별한 직후였던 만큼 곧바로 감독직을 맡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를 이끌고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구단 수뇌부와의 견해차로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후 무적 신분이었다.
토트넘은 산투 감독과의 결별 이후 콘테 감독을 빠르게 선임하면서 감독 공백없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코칭스태프 구성 역시 곧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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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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