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일 가게 주인을 성폭행한 뒤 카드를 훔쳐 편의점에서 사용하려고 한 남성을 체포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가게 주인을 성폭행한 뒤 카드를 훔쳐 편의점에서 사용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강도강간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 상점에 들어가 퇴근 준비를 하던 가게 주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피해자에게 빼앗은 신용카드로 편의점에서 담배와 음료수 등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결제가 막혀 실패하자 카드를 버리고 사라졌다. 이후 A씨는 안경점에 들러 선글라스를 구경하기도 했다.

경찰은 카드 결제를 시도한 주변지역을 확인해 수색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 소재 한 공원 앞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로 처벌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