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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 발전에 관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와 주식시장의 발전 등에 대해 발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단순히 주식으로 돈을 버는 수준이 아니라, 지수를 형성하는 여러 종목의 산업 육성에 대한 메시지들도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겠다"며 "그간 걸림돌이 돼 왔던 원화 국제화 문제 등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한국 경제의 위상에 맞는 자본시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 들어 유난히 한국증시가 외면받는 현상이 뚜렷하다. 한국 증권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하락한 이유는 28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순매도 영향이 크다"며 "해외에서 저평가된 한국 증시를 레벨업하기 위해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SCI 지수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가장 중요한 벤치마크인 만큼, 한국이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최소 18조원에서 최대 62조원의 외국인 자금 순유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MSCI 선진지수 구성 국가 평균 수준으로 상승한다면 코스피200지수는 현재보다 충분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후보는 1990년대 초반부터 성남시장 재임 시절까지 주식투자 경험이 있다. 그는 지난 9월 TV토론회에서 "사실 저도 꽤 큰 개미였다. 주식투자를 하다 IMF때 거의 다 날렸고, 그 후에 복구해서 꽤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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