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국내 첫 임대아파트 재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노원구 '하계5단지' 현장을 방문한다. 사진은 오 시장이 지난 3일 2021년 청렴 소통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첫 임대아파트 재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노원구 '하계5단지' 현장을 방문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20분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노후 상태를 점검한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입주민들의 임시 거주 시설이 들어설 인근 부지도 살핀다.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단지를 재정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1980~1990년대 지어진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1989년 준공된 국내 1호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인 ‘하계5단지’는 이번 시범사업의 첫 번째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번 재정비 사업으로 640가구에서 1510가구로 규모를 늘리고 공원 등 다양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설계공모가 진행 중으로 올 연말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지구계획과 사업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현재 입주민들이 임시 거주할 주택 건설을 시작해 2025년 이주를 실시하고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