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사건 핵심인물인 화천대유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두 사람이 함께 구속된 이후 이뤄지는 첫 조사다.
검찰은 구속 이튿날인 지난 5일 이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담수사팀 소속 직원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소환이 연기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경필 부장검사를 대신해 범죄수익환수부 유진승 부장검사가 당분간 수사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검찰은 김씨와 남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최소 651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이날 조사를 통해 배임 혐의의 액수를 구체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등에 대한 구속 만료일은 오는 12일이다. 한 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되더라도 2차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2일까지는 이들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