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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 쪽방 주민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민간 봉사단인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도 함께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올해 국가 독감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 2일까지 41개소의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실시한다.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 4개소,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 13개소, 서울역 및 영등포 무료진료소 현장 접종 24개소 등이 계획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및 거리두기, 방역 매뉴얼 숙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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