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제2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진은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장국 뉴질랜드)에 오는 12일 참석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은 보건위기 극복과 경제회복 가속화, 기후환경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소식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여와 보건 유상원조 등 한국의 기여를 소개하고 경제회복 가속화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전환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취약해진 계층의 경제 회복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의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을 경제회복 선도 사례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보건, 경제, 기후변화 등 당면 국제 현안 해결의 선도국가로서 한국의 지위를 확인하고 향후 20년의 APEC 미래 비전 이행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