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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지난 9일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여왕이 소유했던 다이아몬드 팔찌가 이날 746만스위스프랑(한화 96억4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팔찌는 각 3줄에 총 112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이날 로이터는 팔찌의 새 주인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첫 입찰가는 500만프랑(한화 64억6000만원)에서 시작했으나 입찰이 이어지며 당초 예상가를 훌쩍 뛰어 넘는 금액을 기록했다. 이날 프랑수아 퀴리엘 크리스티 유럽 회장은 "화려하고 장엄하면서도 낭만적인 여왕의 스타일은 베르사유의 독특한 미학을 정의한다"며 해당 팔찌가 미적인 가치를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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