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부스터샷도 네이버·카카오로 당일예약 후 잔여백신 맞는다
1차~2차 기본접종과 동일한 예약 방식…대리예약은 불가능
50대·기저질환자, 접종 간격 줄어들면 신청자 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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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12일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도 네이버와 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예방접종 시스템과 네이버, 카카오톡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추가접종 대상자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전날까지는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예비명단(접종예약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올려야만 추가접종을 맞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부터는 SNS 당일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추가접종률이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가접종 완료율은 아직 높지 않은 편이다. 11일 기준 얀센 접종자 21만9000명, 면역저하자 16만2000명,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27만7000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총 73만4000명 규모다.
정부는 50대와 기저질환자 등의 추가접종 간격을 2차 접종을 마치고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50대 등의 추가접종이 본격화되면 SNS 당일예약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60~69세 이상군이 94.2%로 가장 높았으며, 50~59세가 93.9%, 70~79세가 92.7%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접종 완료율이 낮은 연령군은 80세 이상으로 82.1%를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추가접종 대상자다.
SNS를 이용한 잔여백신 이용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네이버지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나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톡은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추가접종 대상이 아니거나 접종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면 예약할 수 없다. 사전예약을 마쳤더라도 당일예약으로 잔여백신을 맞게 되면, 기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현재 추진단은 Δ60세 이상 및 고위험군(감염취약시설) Δ50대 이상 연령층 Δ우선접종 직업군 등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 Δ면역저하자 및 얀센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에 추가접종을 받도록 권고 중이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추가접종도 SNS 당일신속 예약이 가능해졌다"며 "많은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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