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5일부터 경찰이 경력 1만506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사진은 수능을 앞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수능수험생 행복기원 희망 촛불공양을 올리는 시설 모습. /사진=뉴스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수능 경비와 안전 활동을 위해 경력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력 1만506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시험 문답지 배송 보관(11월15~18일). 시험장 경비(11월18일), 답안지 회송·보관(11월18~19일), 채점본부 경비(11월18~12월9일) 과정에 투입된다.

문제지와 답안지 이송에는 배송·회송 노선별로 경찰관 2명이 탑승한 순찰자 1대도 배치된다.

문·답지는 인쇄본부(세종)에서 출발해 전국 86개 시험지구를 거쳐 전국 1396개 시험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답안지는 전국 1396개 시험장→ 전국 86개 시험지구→ 채점본부(충북)의 경로로 회송된다.


수능 당일 시험장 정문에는 경찰관 2명도 배치해 질서 유지를 도모한다. 오후 1시10분부터 25분 동안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소음 유발 차량의 우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인 18일에 경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