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안내방송에 참여한 개그맨 김태균(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개그맨 김태균씨의 목소리로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이후에는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강공원을 찾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계음으로 송출하던 안내방송 대신 친숙한 유명인의 목소리를 담기로 했다.

김씨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나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이용 수칙과 공원 내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안내 방송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했다. 이에 안전속도 준수, 보행자 배려, 위험구간 추월 자제 등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나들이객이 많아져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생하는 성수기에는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실천 방안도 알린다.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 가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하기, 음식물은 별도로 배출하기 등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행동을 소개한다.

한강사업본부는 내년 11월까지 현장 상황에 따라 김씨와 함께한 안내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많은 시민이 한강공원 이용 수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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