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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문은 1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후보 주변 사람들을 하이에나, 파리떼, 자리 사냥꾼이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말한 사람도 거기에 해당된다는 것밖에 더 되겠느냐”며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해 비판했다.
그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인격도 문제지만 리더십의 문제(가 생긴다)”라며 “속으로 그런 생각이 있어도 어떻게 대놓고 그렇게 말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대선 후보 주변 사람을 하이에나나 파리떼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덧붙였다.
이 고문은 “후보가 전권을 갖는데 후보 말고 또 선거관리 전체에 전권을 갖는 사람이 들어온다면 선거 준비 체제에 맞지도 않고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전 위원장에게 킹메이커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에 “2012년 박근혜 대선 승리와 2016년 민주당 총선 승리는 (잘) 될 환경에 그 사람(김 전 위원장)이 있었을 뿐이지 그 사람 때문에 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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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