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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시상담교사단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6·9월 모의평가보다 쉬웠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며 "새로운 유형은 없었고 지난해 수능과 문항 배치도 같았다"고 분석했다.
유성호 인천 숭덕여고 교사는 "영어가 지난해 수능까지는 EBS 직접 연계였는데 올해부터 간접 연계로 바뀌었고 연계율도 50%가 되면서 부담이 있던 해였다"라며 "6·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EBS 교재와 유사한 지문과 소재가 있어서 EBS 어휘로 철저히 준비했다면 (문제를 풀 때 도움을 됐을 것)"이라고 했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져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는다. 지난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전체의 12.7%여서 문제가 쉬웠다는 분석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선 1등급을 맞은 수험생이 5.5%, 9월 모의평가에서는 4.9%였다. 이를 두고 EBS 직접 연계 폐지와 연계율 하락으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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