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별 고사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진은 수능일인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앞에서 가족들의 격려를 받는 수험생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2022학년도 대학 입시 논술이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만큼 가채점 결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속단하지 말고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수도권 주요 대학 입시 논술 시험이 가장 집중된 날은 20일이다. 이날은 ▲가톨릭대 의예과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인문계열 ▲서강대 자연계열 ▲성균관대 인문계열 ▲수원대 자연계열 ▲숙명여대 ▲숭실대 자연계열 ▲울산대 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이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가톨릭대 자연계열 ▲경희대 ▲단국대 자연계열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계열 ▲성균관대 자연계열 ▲수원대 인문계열 ▲숙명여대 인문계열 등 9개 학교에서 논술시험이 치러진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른바 학교생활기록부 스펙이 아쉬운 수험생이 논술 전형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표면적인 경쟁률은 높으나 실제 경쟁률은 다소 낮을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난 1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미응시 인원, 충원율 등을 고려하면 실질경쟁률과 최초경쟁률에 차이가 있다”며 “기출문제 등을 살펴 가능성을 확인한 후 실제 시험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