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청소년이 접종하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이영성 기자 = 오는 22일 전면등교를 앞둔 12~17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39.8%(110만2068명), 기본 접종완료율은 13.4%(37만2202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기본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전체 중 3.5% 규모인 총 180만75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2만6988명 증가한 4223만7120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82.3%, 18세 이상 성인 기준 93.2%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는 3만8846명 증가한 4049만3353명으로, 전국민 대비 78.9% 규모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9%에 해당한다.

12~17세 소아청소년은 각 16~17세(10월18일 접종 시작), 12~15세(11월1일 접종 시작) 연령대별로 나눠서 접종을 진행 중이다. 각 63만4185명, 46만7883명인 총 110만2068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12~17세 대상자 276만8836명의 39.8% 수준이다.


2차접종까지 마친 16~17세는 36만5571명, 12~15세는 6631명으로 총 접종률이 13.4%에 머물렀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수도권이 22일부터 전면 등교를 앞둔 터라 낮은 접종률에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가 닷새째 30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 시도 학교·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생) 연령이 낮을 수록 (접종을) 걱정 하는 것으로 느꼈다.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겠다.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한 해외 사례나 고3 접종사례를 통해 '접종을 하는 게 훨씬 더 이득이 크고 중증 이환 및 사망 예방 효과가 크다'고 설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누적 임신부 1차 접종자는 2103명, 접종 완료자는 668명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개인별 임신 상태의 유동성에 따라 접종대상자 수를 특정하기 어려워 대상자와 예약률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추가 접종한 인원은 하루새 4만1526명 증가한 총 180만755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5134만9116명) 대비 3.5% 규모다.

추진단은 "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한 사람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예약 대상이 누적되므로 대상자 및 예약률 제공이 어렵다"며 "추가접종은 자동 예약되는 게 아니고, 일정기간 이후 예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라 예약률은 서서히 기간 경과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상군별로 누적 추가접종자는 Δ얀센 접종자 58만1125명 Δ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70만2915명 Δ면역저하자 25만6226명 Δ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5만9766명 Δ우선접종 직업군(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특수교육보육 등) 3916명 Δ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해 참여한 50대 연령층 3540명 Δ18~49세 기저질환자 65명이다.

추진단은 일부 대상자에 대해 기본 6개월이던 추가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Δ60세 이상 고령층 Δ 노인·장애인·결핵·한센인·노숙인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종사자 Δ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Δ18~59세 기저질환자 Δ병·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추가접종 가능하다.

또 Δ50대 연령층 Δ우선접종 직업군은 5개월(150일) 간격으로 추가 접종하며 Δ면역저하자 Δ얀센 접종자 등은 기존에 단축한 대로 완료 2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 대상이 된다.

추진단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의 추가접종을 오는 26일까지 100% 완료하겠다며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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