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다고 의심하며 집주인을 수차례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다고 의심하며 집주인을 수차례 스토킹한 50대 남성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53·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53분쯤 서울 서대문 한 주택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주인인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씨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등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수차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날 새벽부터 총 6차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독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접수해서 처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