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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쯤 인천 남동경찰서를 나온 A씨는 검정색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아랫집은 왜 찾아갔냐', '왜 흉기를 휘둘렀냐', '피해자 가족에게 할 말 있냐'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거주하는 40대 여성 B씨와 60대 남성 C씨 부부, 자녀인 20대 여성 D씨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건으로 B씨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C씨와 D씨도 얼굴과 손을 다쳤다.
A씨는 당일 낮 피해 가족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로부터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출석 통보를 받고도 재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흉기 난동 사건은 당시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차례로 현장을 이탈한 뒤 뒤늦게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며 경찰의 부실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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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인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