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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 3주 동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잘 작동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더 큰 격차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그 기회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사실상 다 보냈다”고 평했다.
그는 “대선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김 전 위원장 선대위 영입에) 3주를 사용할 가치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며 “언론과 여의도 정치가 만든 과몰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도 안 했기에 엄청나게 손해 보는 장사를 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김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최근 3주 동안 (윤 후보와)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났는데 그렇게 큰 차이가 난 것이 오히려 조직개편의 명분이 됐다”며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말했다. 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사퇴를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 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전권을 이 후보에게 주겠다는 것은 평상시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지지율 차이가 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과감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이 후보는 국회의원을 해본 적이 없어 여의도 생리에 밝지 않다”며 “의원들의 마음을 읽고 이끌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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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인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