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파우지아 바레인 하원의장과 IPU 총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 의장실 제공) 2021.11.27/뉴스1

(마드리드=뉴스1) 권구용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3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자 의회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43차 IPU 총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리는 총회로 179개 회원국 중 122개국에서 대표단을 보냈다. 또 43명의 국회의장과 34명의 부의장 등 세계 의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스페인 국왕을 접견한 데 이어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사프코타 네팔 하원의장, 파우지아 바레인 하원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쿠차바 조지아 국회의장을 연이어 만나 우리나라와의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오는 27일 본회의 토론에서 '민주주의의 시대적 과제 : 분열 극복과 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총회 기간 중 주요 참석국 의회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열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초래된 원자재 수급 협력과 글로벌 백신 개발 및 공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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