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40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엿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56명으로 최다 사망자가 나왔던 어제보다 4명이 더 늘어나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1%로 더 높아졌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중환자 병상 345개 가운데 297개를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 병상은 48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경기는 중환자 병상 290개 가운데 247개가 사용돼 가동률은 85.2%로 병상 가동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 각국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한국과 미국 등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입국제한이나 여행금지령 등을 내리며 사태 대비에 나섰다.
이같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9일 방역패스 확대 등의 내용 등이 담긴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에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부처장들은 같은날 오후 5시 합동 브리핑을 열어 관련 내용을 설명한다. 2021.11.28/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