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추위가 찾아온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30일 오후부터 수도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 등 높은 곳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기준, 주요 지점 신적설 현황은 Δ강원 구룡령 1.7㎝ 강릉왕산 0.5㎝ 태백 0.4㎝ 진부령 0.3㎝ 상서 0.2㎝ Δ전북 덕유산 0.7㎝ Δ제주도 삼각봉 1.0㎝ 사제비 0.5㎝다.


이날 밤까지 경기 동부, 1일 오전 3시까지 강원 내륙·산지, 오전 6시까지 충청 내륙, 낮 12시까지 경상 내륙, 오후 3~6시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밤까지 수도권에, 1일 오전 6시까지 경기 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Δ충청권·전라권·제주도·울릉도·독도 5㎜ 내외 Δ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경상 내륙·서해5도 5㎜ 미만 Δ수도권 0.1㎜ 미만 빗방울이다.

예상 적설량은 Δ제주도 산지 2~7㎝ Δ강원 내륙·산지·충북 중·남부·전북 내륙 1~3㎝ Δ경기 동부·충북 북부·충남권·전남 동부·경상 서부내륙·서해 5도·울릉도·독도 1㎝ 내외 Δ 수도권 0.1㎝ 미만 눈날림이다.


경기권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일 아침 기온은 이날(-1.0~11.3도)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은 영하 5도 내외, 그 밖의 남부내륙도 영하로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서울 -9도, 파주 -14도, 대관령 -19도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 해안과 강원 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70㎞ 이상(강원 산지는 110㎞)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60㎞ 내외로 강하다.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 중부해상과 남해 서부해상은 1일까지, 서해 남부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 동부해상은 2일까지, 동해상은 3일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앞바다는 1.5~5.0m, 먼바다는 3.0~6.0m로 매우 높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