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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와대에 따르면 서 실장은 오는 2일 중국 텐진을 방문한다. 이는 2020년 8월 방한한 양제츠 위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 실장은 양 위원과 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 실장은 오는 3일까지 1박2일 방중 기간 동안 양 위원을 만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최근 벌어진 중국발 국내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책 등도 논의될 수 있다.
서 실장과 양 위원의 회동은 지난해 8월 부산에서 만남 이후 약 1년3개월만이다. 양 위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서 실장의 중국 방문은 형식상 지난해 부산 방문 초청에 대한 답례 성격을 띈다.
중국 측은 미국 등이 보이는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한국이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피력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정부 입장에 대해 “현재로서 어떤 수준에서 어떻게 열릴지 확정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정부가 특별한 입장을 가질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종전선언 논의가 어디까지 왔는지’ 묻는 질문에 관계자는 “현재로서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며 “속 시원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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