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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대유행과 관련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요청에 따라 긴급 당정 협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긴급 당정간담회를 연다.
이 후보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 후보는 전날(1일) 코로나19 긴급회의를 열고 "당 선대위 차원에서 긴급 대응을 위한 특위를 구성해 상황 파악과 당정 정책에 대해 대비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도 충분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리라고 본다"며 "당에서도 현장의 국민 목소리를 정리해서 당정 협의가 가능하게 준비해주면 좋겠다.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 상황을 파악한 결과물과 우리 의견을 정부와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일선 경제 현장, 특히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 같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가 너무 커져서 어려움과 고통이 매우 큰 것 같다"며 "향후 정부 정책을 결정할 때 이 피해나 고통이 국민 또는 특정 계층에게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충분히 보전되는 방식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당정 간담회에서 당에서는 송영길 당대표가, 정부에서는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당정 간담회를 통해 재택 치료에 필요한 의료대응 시스템의 대안, 의료·간호 인력, 병상확보 등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백신 접종,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 긴급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주문한 것처럼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한 상태로 국민의 불안이 있는 상황"이라며 "(이 후보가) 당장 우리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부분에 대해 당정협의를 빠르게 진행하자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식이 국민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닌 국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게 충분한 보상이 되는 선제적인 대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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