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근 발생한 ‘통신망 대란’과 관련해 마련한 보상 지원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지난 1일 전했다. /사진=뉴스1
KT가 '통신망 대란'에 대한 보상 지원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 보상조회 서비스가 11월 30일로 종료됐음을 안내한다"고 알렸다.

KT 고객보상 전담 지원센터는 지난 11월5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됐고 접수된 문의는 약 7200건으로 알려졌다. 전담 지원센터에서는 보상 대상 여부와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보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당초 전담 지원센터는 지난달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기간이 짧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같은 달 30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앞서 KT는 지난달 1일 통신망 대란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피해 보상 차원에서 ▲개인·기업 고객 15시간 ▲소상공인 고객 10일 치 이용요금을 감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개인 무선 이용자는 5만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1인당 1000원, 소상공인 이용자는 평균 7000∼8000원 정도 감면될 것으로 전망된다. KT가 내부적으로 추산한 보상금액은 350~4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