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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022년 조직개편 및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CEO(대표이사) 산하 조직인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을 신설하고 곽노정 제조·기술담당(56)과 노종원 경영지원담당(46)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은 전사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의 역할을 확대했다. 또 다른 신설조직인 사업총괄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노종원 신임 사장은 1975년생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했다. 2016년 임원에 오른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올라섰다. 연공서열과 무관하게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SK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석희 SK하이닉스 CEO는 유임됐다. 이번 인사로 인사이드 아메리카(Inside America) 전략 실행을 위해 신설된 '미주1사업' 조직의 장도 겸직한다.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R&D’ 조직이 함께 만들어진다. 미주 신설조직을 통해 낸드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유수의 IC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우수 인력의 조기 육성을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와 다양성·포용성 관점에서 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신규임원 인사에서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으로 손수용 담당을 배출했다. 또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으로 신승아 담당을, MZ세대 우수리더로 82년생 이재서 담당 등을 발탁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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