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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위원장이 전화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이번 주말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후 판단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 위원장은 공직 후보자도 아니고 국회의원에 출마할 사람도 아니다”라며 “10년 전 이혼한 사실과 가족 관련 이야기 등 개인사가 공격해야 될 사안인지 국민께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양자가 합의해 따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의 얼굴과 이름까지 공격하는 행위는 비열하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조 위원장에 대한 사회적 명예 살인은 흉악한 범죄 행위”라며 “당 법률지원단은 이같은 행위를 한 강용석 변호사 등을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힘들어도 중심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짊어지고 갈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힘든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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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