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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차 이용객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고속도로 충전시설을 이용한 고객이 70만명을 기록했으며 올 10월까지는 87만2351명까지 늘어 연말까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지난해 말 435기에서 올 연말 730여기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추가 300기를 설치한다. 수소충전소는 올해 12기에서 내년 43기로 늘어나고 오는 2023년 52기로 늘린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하는 전력량도 점차 늘린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 가로등, 터널 조명 등 고속도로 사용 전력량을 초과 달성하는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구현이 목표다.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시설은 2023년까지 76㎿ 규모가 추가되며 연료전지 발전도 2025년까지 48㎿ 규모의 시설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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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