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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 4일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30대 남성 노재승씨를 내정했다. 노 위원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청년 유세버스’에서의 연설로 유명세를 탔다. 모자 종류인 ‘비니’를 써서 ‘비니좌’(비니+본좌)로도 불렸다.
노 위원장의 ‘5.18 비하’ 논란은 ‘미니다큐: 5.18 정신'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관점에 따라 폭동이라 볼 수 있는 면모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공세에 나섰다. 김우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노 위원장의 망언은 윤석열 후보의 ‘1일1망언’과 닮았다. 5.18을 부정했다”며 “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약상은 일베에 버금간다”고 비판했다.
노 위원장은 여당의 지적을 즉각 반박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살면서 단 한 번도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규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5.18을 폭동으로 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처럼 보도한 언론사의 공식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성역화 1대장’이라 했던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정치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짧은 코멘트를 적었다”며 “5.18 민주화운동 만이 ‘특별법’까지 제정해 민주적 토론을 불가하게 만드는 점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노 위원장이 지적한 5.18역사왜곡처벌법은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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