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규모 모임과 홈 파티 문화가 확산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했다. 사진은 파바반전크루 리더 '리정'.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홈 파티 문화가 확산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하는 모양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연말 모임을 계획했다가 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폭발적으로 증가로 외출이 어려워져 연말 홈파티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베이커리 업계도 크리스마스 특수를 앞두고 케이크 주문건수가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특수를 맞았다.
업계 관계자는 "케이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외출이 어려워진 우울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화려한 디지인의 제품들을 더 많이 찾는 분위기 같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3배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규모 모임과 홈 파티 문화가 확산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했다. 사진은 파바반전크루 리더 '이무진'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까지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위싱트리 ▲블레싱 레드베리 스페셜 ▲산타이즈백 ▲징글벨징글벨 ▲펭수산타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한 제품부터 입체 케이크까지 화려한 비주얼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홈파티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분위기 대반전이라는 이번 크리스마스 주제에 맞는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들이 많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푸드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 112%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규모 모임과 홈 파티 문화가 확산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했다. 사진은 '뚜레쥬르X쿠키런 킹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은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17일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11월30일까지 2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규모 모임 및 홈파티 확산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률도 3배 이상 폭증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과의 협업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제품 중에서는 '쿠키런 초코 골드레이어'가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뚜레쥬르의 스테디셀러 '초코 골드레이어'의 쿠키런 버전이다. 이 외에도 촉촉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카라멜 마스카포네 크림과 쿠키 크럼블이 어우러진 '용감한 쿠키! 카라멜 마스카포네 생크림', 실제 게임 이미지와 싱크로율 100%인 '눈설탕맛 쿠키의 생크림 대모험', '체리초코 케이크 캐슬'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현재 평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판매량에 생산 라인을 야간, 주말할 것 없이 24시간 풀가동하며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지난주 출시한 한정판 굿즈 '쿠키런 접시 세트' 역시 벌써부터 일부 매장에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라 추가 아이템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