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일 0시 기준 22명 추가돼 60명으로 늘었다. 8일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A교회가 임시 폐쇄돼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일 0시 기준 22명 추가돼 60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22명은 국내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16명, 해외유입 6명이다.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8명 늘어 13명이 됐다. 모두 인천 교회 관련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확정자는 22명 늘어난 60명, 역학적 관련 사례는 8명 늘어 13명이라고 밝혔다. 역학적 관련 사례란 변이 감염자와 감염경로 등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신규 확정 사례 22명 중 6명은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16명은 국내 발생이다. 국내 발생 환자들은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의 지인 또는 이들이 방문한 교회 관련자다. 해외유입 감염자 6명 가운데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은 모잠비크, 1명은 에티오피아에서 온 입국자다.

의심 사례로 오미크론 여부를 분석 중인 60~67번 모두 인천교회 교인 혹은 관련 확진자의 가족·지인이다. 신규 역학적 연관 사례 8명 중 3명도 교회와 관련이 있다. 나머지 5명은 선행 확진자의 5명, 2명은 지인 관계다.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는 37명 증가했다. 항공기 탑승객 등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상자는 5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