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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작가는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후보에 관한 의견을 꺼내 놓았다. 그는 이 후보를 '발전도상인'이라고 일컬으며 "발전도상(과정)에서 다 벌어진 일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우리나라에도 발전도상국 시절 독재 부패 인권유린 역사가 엄청 많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이 대통령들 줄줄이 감옥 가고 몇조원 단위 부패 저지른 것을 보고 '형편없는 나라'라 말 할 수 있다"며 "그때 우리는 '그런 일이 있었어, 맞아, 이미 벌어진 일이야,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아, 지금 우리나라를 그렇게 보지 마'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라고 예를 들었다.
유 작가는 이 후보의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이 후보의 검사 사칭 전과와 관련해 "KBS 기자와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기자가 검사인 것처럼 전화 통화한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해서 벌금형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선 "지하철로 연결된 횡단보도에서 명함을 돌렸다고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50만원 벌금형을 받은 것은 소소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 의료원 설립 조례안이 논의될 당시 시의회에서 엎어버리자 화나서 울면서 의석을 점거하고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선 "잘못된 것이고 여러 번 사과했다"며 "사연을 들어보면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에 관해선 유 작가는 "잘한 일"이라면서도 "100% 민영에 비해 공적으로 개발이익을 다 가져오지 못했다는 점은 지적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겨냥한 발언을 꺼내기도 했다. 유 작가는 "하나도 못 가져오게 법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그러는 것은 아무리 정치가 검투장 같은 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할지라도 낯뜨거운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유 작가는 이 후보가 과거와 아주 다르다고 했다. 유 작가는 "머리가 좋고 학습능력이 뛰어나다"며 "목표 의식이 뚜렷해서 자기를 계속해서 바꿔나가는 사람이라 정치하는 동안 계속해서 정책이든 행동 양식이든 사고방식이든 이런 것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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