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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 중 99.8%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례라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특집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대한 효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자는 전체 대상자 276만8836명 중 1차 접종 139만410명(50.2%), 2차 접종 94만3706명(34.1%)이다.
지난 10월18일 먼저 접종을 시작한 16~17세 접종률은 1차 72.8%, 2차 65.8%를 기록했다. 11월부터 접종한 12~15세는 1차 39.2%, 2차 18.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7세 연령층 접종률은 1차 77.3%, 2차 70.7%로 가장 높았지만 12세 접종률은 1차 22.8%, 2차 10%로 가장 낮았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의 감염예방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실제로 청소년 연령층의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은 백신 접종을 마친 고3(만 18세)이 4.1명(12월1주차)으로 가장 낮았다. 접종 완료율이 60%대로 올라온 16~17세는 6명,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2~15세는 12.4명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2주(11월14~27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12~17세 총 3320명 중 99.8%(3315명)가 예방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7월부터 11월27일까지 12~17세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에서 코로나19 발생률은 '2차 접종완료군'에 비해 25.3배 높았고 접종을 통한 감염예방효과는 96.1%로 나타났다. 2차 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는 없어서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100%였다.
정 청장은 "청소년의 경우 미접종의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반면 접종 이득은 명확히 확인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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