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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10일 대구·경북 첫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방문지로 찾은 경주에서 “이재명은 문재인 대통령도 아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아니다”라며 “이재명은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만들 세상은 지금까지와 다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내가 만들 새로운 세상에선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이 오로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이라며 “퇴행이 아니라 진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은 기회가 없어 생존 투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좀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것인지를 고르는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K-방역 성과에 관해 “전세계에게 칭찬받은 방역은 사실 국민들이 한 것”이라며 “나라가 마스크, 소독약, 체온계 등 뭐라도 하나 사줬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 같으면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고 마스크를 쓰라고 하거나 마스크 없이 집 앞에 나오지 말라고 하면 폭동이 일어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선 경쟁자인 윤 후보에 대해서는 “무능한 대통령 후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난제가 많은 위기 시대에서 대통령은 무능하면 안 된다”며 “무능과 무지는 죄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를 겨냥해 “국가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사람이 나는 잘 모르겠다고 하거나 물어보면서 하겠다고 말하면 나라가 꼴이 되겠는가”라며 “사람을 쓰려고 해도 사람 보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자기가 뭔가 알아야 사람이 제대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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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