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 다섯번째 행선지로 대구·경북(TK)을 찾는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섯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선지로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을 방문해 민심을 살핀다. 

11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해 구국용사 충혼비를 참배하고 통일·안보에 대한 입장을 낼 계획이다. 

이후 구미 금오공대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보수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에 지지를 호소하려는 모양새다. 전날 이 후보는 대구 동성로 연설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의 성과를 냈다"며 "박정희 이상의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이재명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소멸위기 1등에서 귀농청년 1번지로' 국민반상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귀농인과 지역주민 간 상생 방안을 토론한다. 

이어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지역 민심을 듣고 국가민속문화재인 봉화 '만산고택'에서 자신의 모교인 삼계초 은사, 동기생 등을 만난다. 오후 7시30분께는 경북 봉화 만산고택에서 진행되는 '반갑다 친구야' 명심스테이에서 모교인 삼계초 은사 및 동기생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10일 강원도 민심잡기에 나선다.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강원도 민심잡기에 나섰다. 전날 강원 선대위 발족을 앞두고 1박2일 강원 일정으로 들르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만나는 민심 행보에 방점을 찍었다.

윤 후보는 전날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릉의 외손이 왔다. 강릉의 외손이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 내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 거리가 제 외가가 있던 곳이고 중앙시장은 어릴 때 저의 할머니가 가게를 하시던 곳"이라며 강원도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윤 후보는 강릉시 오죽헌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권성동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윤 후보는 강릉 일정을 마무리한 뒤 속초 대포항에서 어업인을 만나고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거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