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응답자 40.4%가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제 민주주의 화상 정상회의에서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30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 평가 40.4%, 부정 평가 56.1%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전주 40.5%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 56.8%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15.7%포인트로 전주 16.3%포인트 대비 소폭 감소했다.


권역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전주 36.3%→이번주 33.7%), 인천·경기(전주 43.2%→이번주 40.9%), 대구·경북(전주 27.0%→이번주 24.8%), 대전·세종·충청(전주 39.4%→이번주 37.7%)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전주 65.1%→71.6%), 서울(전주 34.9%→이번주 38.8%)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전주 30.4%→이번주 25.9%)과 30대(전주 43.3%→이번주 39.9%)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20대(전주 31.9%→이번주 32.8%), 40대(전주 53.2%→이번주 56.5%), 50대(전주 48.4%→이번주 48.5%) 60대(전주 31.2%→이번주 32.7%)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전주 77.6%→이번주 71.2%), 정의당 지지층(전주 38.6%→이번주 34.6%), 민주당 지지층(전주 86.6%→이번주 85.3%)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무당층(전주 27.4%→이번주 31.2%)과 국민의당 지지층(전주 6.0%→이번주 9.6%)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