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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한상희 기자 = 14일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수 차례 여진이 더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총 9회의 여진이 발생했고, 여진 규모는 1.6~1.7다.

유상진 기상청 지진화산정책과장은 브리핑에서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주 주민 등은 여진에 좀 더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진이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사례를 보면 수개월에서 1년 정도까지 (여진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마라도 지진관측소에서 지진 발생 이후 4초만에 관측됐다. 지진조기경보는 12초 만에 발표됐고, 전국으로 긴급재난문자가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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