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에서 뱅크시의 '러브 랫'이 빠른 시간 내에 판매됐다./사진제공=테사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떠오른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명 작가인 뱅크시의 작품이 또 최단 판매 시간을 경신했다.

블루칩 미술투자 플랫폼 테사는 지난 10일 조각투자를 오픈한 뱅크시의 작품 ‘러브 랫’이 오픈 1분 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테사 서비스 런칭 이후 최단 판매 시간을 기록했다.


테사는 글로벌 200위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영국 리버풀에서 발견된 벽화를 기반으로 한 뱅크시의 초기작이다.

러브 랫은 오늘날 뱅크시의 시그니처인 ‘쥐 시리즈’에 속하는 작품 중 하나다. 150개의 서명 에디션과 600개의 미서명 에디션으로 제작됐으며, 테사가 선보인 작품은 600개의 미서명 에디션 중 203번째 프린트 작품이다. 작품에 발행인의 스탬프와 에디션 넘버가 날인돼 있다.


이번 판매는 테사의 10번째 당일 완판 사례이자 오픈 1분 만에 144명이 참여하며 총 7700만원 상당의 분할 소유권이 완판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최단 판매 소요시간 작품의 주인공도 뱅크시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테사 관계자는 “뱅크시가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술 투자 시장에 최근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테사는 더 많은 사람이 블루칩 미술품에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