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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위적인 주가조작은 소액투자자의 피땀 어린 돈을 가로채는 중대 범죄”라며 “주가조작 같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개미 투자자의 눈물을 닦고 시장경제 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의 공약 발표는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 이익을 효과적으로 환수할 수 있는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형사 절차와 더불어 과징금을 통한 신속한 제재로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공헌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운영하고 있는 자본시장 참여제한이나 금융거래 제한, 상장회사 임원선임 제한 등 다양한 제재 방식을 도입하겠다”며 “추가로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을 대폭 확대해 악성 주가조작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윤 후보는 직접적으로 이 후보를 공격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들어 이 후보의 말 바꾸기가 심각하다”며 “아침에 한 말이 저녁에 달라지는 식이다 보니 무슨 말을 믿어야할지 알 수 없는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는 기본소득을 한다고 말한 후 안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가 다시 한다고 그런다”며 “국토보유세도 도입하겠다고 했다가 안 하겠다고 번복하더니 결국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는가”라며 “오죽하면 민주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후보는 (말 바꾸기를 통해) 가장 소중한 신뢰를 잃고 있다”며 “하도 말을 자주 바꾸니 국민은 이 후보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아무리 포장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도 포장지 속 내용물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안다”며 “대통령이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어 공직 사회도 신뢰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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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