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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내에 확정·발표하겠다"며 지난 11월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중단을 시사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 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진자·위중증 환자 또 최대치…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나올까
1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은 58명 증가한 964명으로 이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 사망자는 70명 증가했다. 전날(14일)은 94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도 계속 이어졌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9명 중 국내 감염사례 4건, 해외유입은 5건이었다.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128명이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3명, 국내감염 95명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가능성은 시간문제"라며 "방역 조치 강화 조치를 통해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델타 변이 등 기존 바이러스보다 오미크론 전파력이 강해 보인다. 과학적 근거도 쌓인 상태"라며 "다만 중증도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 확진자 경과를 한 달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정, 의심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다. 이 또한 추가로 관찰할 상황"이라며 "오미크론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내렸지만 속도를 늦출 뿐이지 충분히 막기란 쉽지 않다. 확산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일부터 시행중인 방역 강화로 감소세가 확실하게 전환되는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 1년 넘게, 거의 2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정책이 반복되다 보니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현재 논의에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4단계 상황에서는 오후 6시 전까지 4명,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한다. 또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나 오후 10시로 단축하게 된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과 기간 그리고 어떤 조치들을 병행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비롯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의 의견을 모아 논의를 해나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구체적인 방안은 16일 상황까지 본 후 이르면 17일 중대본 회의 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귀국해 이를 보고받고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다시 점검한 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델타 변이 등 기존 바이러스보다 오미크론 전파력이 강해 보인다. 과학적 근거도 쌓인 상태"라며 "다만 중증도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 확진자 경과를 한 달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정, 의심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다. 이 또한 추가로 관찰할 상황"이라며 "오미크론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내렸지만 속도를 늦출 뿐이지 충분히 막기란 쉽지 않다. 확산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일부터 시행중인 방역 강화로 감소세가 확실하게 전환되는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 1년 넘게, 거의 2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정책이 반복되다 보니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현재 논의에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4단계 상황에서는 오후 6시 전까지 4명,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한다. 또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나 오후 10시로 단축하게 된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과 기간 그리고 어떤 조치들을 병행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비롯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의 의견을 모아 논의를 해나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구체적인 방안은 16일 상황까지 본 후 이르면 17일 중대본 회의 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귀국해 이를 보고받고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다시 점검한 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80대 이상 확진자 발생률 감소… 3차 접종률 상승세
전반적인 지표 악화에도 80대 이상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이 최근 줄어들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3차 접종률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손 반장은 이에 대해 "60세 이상의 42.1%까지 3차 접종을 받으신 상태라서 고령층의 발생이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본다. 실제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도 35% 정도까지 올라갔던 것이 현재 30% 초반대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이뤄진 3차접종 사전예약자는 161만명이다. 그중 78만7801명이 3차접종을 진행했다. 이틀 연속으로 일일 최대치다.
전날 75만9587명이 3차접종을 받은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70만명대 접종이 이뤄진 것이다. 소아청소년 1차접종 예약률은 16~17세 78.1%, 12~15세는 56%였다.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위중중 환자들 중 증상 발현이 20일이 지난 환자들의 경우 중환자실에서 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기존에 존재했던 무증상 확진환자에 대해서만 적용했던 기준을 위중증 환자 격리 기준으로 변경했다"며 "공문은 배포된 상태고 오는 17일 금요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은 현재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육박하면서 일반 진료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의료체계가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중환자들 중 원래 기저질환이 있었던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서 악화됐거나 다른 증상이 더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20일이 지나면 임상적으로 감염력이 거의 없다고 판단돼 격리해제 기준으로 삼았다.
다만 20일 후 격리병상에서 격리를 해제하더라도 추가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실을 옮겨 치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중환자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병상에 여유가 생길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기존에 존재했던 무증상 확진환자에 대해서만 적용했던 기준을 위중증 환자 격리 기준으로 변경했다"며 "공문은 배포된 상태고 오는 17일 금요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은 현재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육박하면서 일반 진료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의료체계가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중환자들 중 원래 기저질환이 있었던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서 악화됐거나 다른 증상이 더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20일이 지나면 임상적으로 감염력이 거의 없다고 판단돼 격리해제 기준으로 삼았다.
다만 20일 후 격리병상에서 격리를 해제하더라도 추가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실을 옮겨 치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중환자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병상에 여유가 생길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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