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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전날(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TDF 관련 본부 신설을 통해 연금시장 총력 공략에 나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TDF는 고객의 은퇴 시점이 오래 남아있을 때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키워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은퇴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키우는 등 고객의 은퇴 시점에 맞춰 운용하는 펀드다. 2018년 1조원에 불과했던 TDF 총 운용 규모(순자산)는 올해 10조원을 돌파할 정도록 급성장했다.
변 팀장은 "퇴직연금이 확정기여형(DC)으로 전환되고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TDF 시장이 성장했다"며 "그러나 실절적인 성장은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는 내년부터"라고 내다봤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가입자가 운용지시를 하지 않아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적립금을 운용해주는 제도다. 디폴트옵션에 따라 고객은 원금보장상품을 포함해 TDF, 인프라펀드, 자산배분펀드, 머니마켓펀드를 선택하게 된다.
변 팀장은 "미국의 경우 2006년 디폴트옵션이 도입된 이후 TDF 시장이 연평균 25% 이상 성장했다"며 "한국 TDF 시장도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20~25%씩 성장해 시장규모가 5년내 35조원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법안이 합의를 얻어내며 TDF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자산운용의 TDF 상품인 한화LIFEPLUS(라이프플러스) TDF 시리즈의 모든 상품도 연초이후 수익률 1~3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5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C-P'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87%로, 동일 빈티지(타겟 은퇴시점)와 동일 클래스 펀드 14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한화 LifePlus TDF 2035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 C-P(연금저축)'와 '한화 LifePlus TDF 2020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C-P(연금저축)'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변 팀장은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 특성을 고려해 각각 전략을 짜고 원달러 환율과 주식시장이 보완 관계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해외주식 투자 시 환헤지를 시행하지 않은 점 등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TDF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화자산운용도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
변 팀장은 “TDF는 시장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투자 목적을 맞춘 대표적인 솔루션 펀드”라며 “한화 LifePlus TDF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되 자본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합리적인 근거들에 기반해 가장 알맞은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디폴트옵션 TDF라인업에 포홤되기 위해서는 의미있는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가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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