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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16일 '2021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가족친화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19개를 선정해 포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기업·기관의 가족친화 경영 사례는 Δ한화손해사정 Δ동양아이텍 Δ한국우편사업진흥원 Δ서울 관악구 등이다.
한화손해사정은 자녀출산 시 남성이 최대 30일까지 사용(10일 의무 사용)할 수 있는 육아 휴가제도와 결혼·자녀육아로 퇴직한 직원을 단축근무 형태로 재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중소기업인 동양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조기퇴근제, 가족 참여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시간 외 근무 줄이기,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시 등을 통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직장어린이집 연장 운영과 남성 육아휴직 권장 등으로 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가족친화 인증 의무화 정착과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금리우대 등 지속적인 혜택 확대 노력으로 올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4918개로 증가했다. 인센티브 지원 항목도 2014년 96개에서 올해 229개로 늘었다.
정영애 장관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기업의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개선해 보다 많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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