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바일트는 지난 1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왼쪽)에 대해 '진지한 영입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에 대해 진지하게 영입 관련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15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맨유만이 홀란드의 영입을 도르트문트에 진지하게 문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만 홀란드를 데려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홀란드가 올시즌 이후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으로 예측하며 "현재로선 맨유만 유일하게 홀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홀란드 영입의 전제조건은 4위권 진입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중요한 셈이다. 현재 맨유(승점 27점)는 6위에 올라있다. 5위 웨스트햄과는 승점 1점차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4위 아스널과는 승점 2점차다. 아스널 역시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더 소화했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홀란드와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랑닉 감독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감독 시절 홀란드를 몰데FK(노르웨이)에서 직접 영입했다. 이후 홀란드는 랑닉 감독 밑에서 27경기 29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후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홀란드는 전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전 감독과도 몰데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맨유와 홀란드의 연결고리가 적지 않은 셈이다.